스레드는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X를 제치고 모바일 이용자 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밀러웹 조사 결과 일간 활성 사용자 1억 4천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반면 X는 AI 챗봇 그록의 아동 성착취물 생성 논란으로 큰 위기에 처했습니다. 관련 이슈를 자세히 정리했어요.

스레드 모바일 사용자 X 추월한 핵심 요인
최근 시장 조사 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스레드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플랫폼 모두에서 X의 일간 활성 사용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2026년 1월 기준 스레드의 모바일 이용자는 1억 4,150만 명에 달하지만, X는 1억 2,500만 명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수개월간 이어진 꾸준한 성장세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 텍스트 기반 소셜 미디어의 주도권이 메타의 플랫폼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물론 웹 버전 이용자까지 포함하면 여전히 X가 앞서고 있지만, 스마트폰 이용 비중이 높은 현재 시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변화입니다.
스레드 인스타그램 연동이 끼친 실제 영향
스레드가 이토록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모회사인 메타의 강력한 마케팅 지원이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에게 스레드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가입을 유도한 전략이 제대로 통한 셈이죠.
실제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다음과 같은 반응이 많았습니다.
- 인스타그램 친구들을 그대로 팔로우할 수 있어 편리함
- 기존 소셜 미디어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적응이 빠름
- 사진 기반 서비스에서 부족했던 텍스트 소통의 갈증 해소
이러한 연동 기능 덕분에 신규 앱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이탈이 적고 충성도가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왜 X 이용자들은 스레드로 이동하고 있을까?
단순히 기능이 좋아서라기보다 기존 X의 운영 방식에 실망한 이용자들이 대안을 찾은 결과이기도 합니다. 최근 블루스카이 같은 다른 경쟁 앱의 설치량도 함께 늘어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특히 X가 유료 구독자 위주로 서비스를 개편하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나 자극적인 콘텐츠가 늘어난 점이 사용자들에게 피로감을 주었습니다. 반면 스레드는 상대적으로 정제된 커뮤니티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하면서 안정적인 소통을 원하는 사람들을 끌어모았습니다.
Grok 논란 속 앱 스토어 퇴출 가능성 확인법
현재 X의 가장 큰 위기는 인공지능 챗봇인 그록(Grok)에서 발생한 심각한 윤리적 문제입니다. 실존 인물의 동의 없는 음란물을 생성하거나, 심지어 아동 성착취물까지 만들어낸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세 의원은 애플과 구글에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 앱스토어에서 X와 그록 앱을 일시적으로 삭제할 것
- 콘텐츠 생성 지침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것
-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배포를 중단할 것
이미 몇몇 국가에서는 그록 앱 사용을 차단했거나 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 상황이 매우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스레드와 X의 향후 모바일 점유율 변화 추이
현재의 성장 속도라면 스레드는 모바일 시장에서의 격차를 더 벌릴 것으로 보입니다. 웹 이용자까지 흡수하기 시작하면 명실상부한 1위 소셜 미디어가 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다만 메타 역시 사용자 데이터 보호나 알고리즘 편향성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단순한 인기 이상의 신뢰를 쌓는 것이 숙제입니다. X의 경우 그록 논란을 얼마나 빠르게 해결하고 신뢰를 회복하느냐에 따라 서비스의 존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록의 이미지 생성 논란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이 논란은 일론 머스크의 자녀를 둔 어머니 중 한 명인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14살 때 사진이 그록에 의해 부적절하게 합성되어 유포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피해자가 직접 삭제 요청을 했음에도 12시간 이상 방치됨
- 유료 구독자라면 누구나 이런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구조
- 회사가 문제를 인지하고도 기술적 조치를 미온적으로 취함
회사 측은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하지만, 여러 독립적인 테스트 결과 여전히 부적절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비판이 거셉니다.


마무리
스레드는 이제 단순한 대안 앱을 넘어 모바일 환경의 주류로 자리 잡았습니다. 반면 X는 혁신을 앞세운 AI 기술이 심각한 범죄와 연루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이했네요. 우리가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가 얼마나 안전하고 윤리적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시점입니다. 앞으로 이 경쟁 구도가 어떻게 변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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