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카드의 미래가 심상치 않아요. 출시 6년 만에 파트너사인 골드만삭스가 막대한 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이별을 선언했거든요. 현재 JP모건 체이스가 새로운 파트너로 유력하게 거론되지만, 애플 카드가 가진 고유한 문제점들 때문에 인수 협상이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2026년, 애플 카드 사용자들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골드만삭스는 왜 애플 카드와의 이별을 택했을까요?
애플 카드는 골드만삭스에 ‘악몽’ 같은 존재였어요.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애플 카드 파트너십으로만 최소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 이상의 손실을 봤다고 해요. 이는 골드만삭스 전체 소비자 상품 손실액 60억 달러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수치예요. 처음에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주목받았지만, ▲해외 거래 수수료 없음 ▲연체료 없음 ▲3% 캐시백 등 너무나도 관대한 정책이 오히려 독이 된 거죠. 결국 골드만삭스는 소비자 금융 시장에서 철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애플 카드 사업을 정리하려 해요.
JP모건 체이스, 애플 카드의 새로운 주인이 될 수 있을까요?
현재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는 JP모건 체이스예요. 2025년 7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가 ‘선호되는 선택지’라고 알려졌지만, 아직 정식 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문제는 바로 애플 카드의 높은 ‘서브프라임’ 고객 비중 때문이에요.
- 서브프라임 고객의 높은 비중: 신용 점수 660점 미만을 서브프라임 고객으로 보는데, JP모건 체이스는 약 15% 정도의 서브프라임 고객 비중을 가진 반면, 애플 카드는 무려 34%에 달한다고 해요. 이는 신용 대출에 특화된 캐피털 원(31%)보다도 높은 수치예요.
- 높은 연체율: 애플 카드의 연체율은 약 4%로, 신용카드 업계 평균인 3.05%보다 훨씬 높아요.
이러한 이유로 새로운 대출 기관이 애플 카드를 인수하려면 ‘엄청난 할인’이 필요할 거라는 분석이 많아요. 현재 애플 카드의 총 미상환 잔액은 200억 달러(약 26조 원)가 넘는 상황이에요.

애플 카드 ‘세이빙스 계좌’는 어떻게 될까요?
애플 카드와 함께 제공되는 ‘세이빙스 계좌’는 이 인수 논의에서 종종 빠지는 부분이에요. 이 계좌 역시 골드만삭스가 발행하는데, 애플 카드 고객만 개설할 수 있지만 사실 신용카드와 깊은 연관성은 없어요. 캐시백을 세이빙스 계좌로 자동 입금하는 기능 외에는 특별한 연결 고리가 없죠. JP모건 체이스는 고금리 저축 계좌 상품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만약 애플 카드 사업만 인수한다면 세이빙스 계좌는 골드만삭스가 계속 운영할 가능성이 커요. 골드만삭스는 현재도 ‘마커스 바이 골드만삭스’라는 자체 저축 계좌 상품을 유지하고 있거든요.

애플 카드는 과연 ‘덜 관대해질’까요?
골드만삭스와의 파트너십이 2026년 언젠가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에요. 수년간의 협상 끝에 새로운 파트너를 찾게 되면, 애플 카드의 정책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요. 특히 높은 서브프라임 고객 비중과 손실액을 고려할 때, 현재처럼 관대한 혜택은 줄어들 가능성이 커요. 예를 들어, 지금은 없는 연체료가 도입될 수도 있고, 전반적인 혜택이 축소될 수 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JP모건 체이스가 인수를 포기한다면, 캐피털 원이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어요. 캐피털 원은 작년 디스커버를 인수하며 카드 발행사이자 결제 네트워크라는 이중 이점을 갖게 되어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거든요. 이는 애플 카드의 현재 손실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골드만삭스와의 결별이 거의 확실해진 애플 카드는 2026년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요. 새로운 파트너가 누가 되든, 애플 카드 사용자들은 앞으로 달라질 정책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요. 현재의 혜택이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미지수이니까요.
출처: https://9to5mac.com/2026/01/03/apple-card-rumors-goldman-sachs-partnership-exit-jpmorgan-c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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