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드롭 픽셀 9 지원으로 달라질 파일 전송 방법 3가지

2026년 2월 17일 구글은 픽셀 10에만 한정되었던 에어드롭 호환 기능을 픽셀 9 시리즈까지 전격 확대했습니다. 이제 갤럭시나 픽셀 사용자가 아이폰 사용자에게 고화질 사진을 보낼 때 더 이상 메신저를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직접적인 기기 간 통신을 통해 데이터 소모 없이 순식간에 파일을 주고받는 시대가 열린 셈입니다.

픽셀 9 스마트폰과 아이폰의 무선 파일 전송 모습

픽셀 9 시리즈로 확대된 에어드롭 호환성

구글은 작년 11월 퀵쉐어와 애플의 에어드롭 프로토콜 간의 상호 운용성을 발표하며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초기에는 최신 기기인 픽셀 10에서만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픽셀 9, 픽셀 9 프로, 픽셀 9 프로 XL 그리고 픽셀 9 프로 폴드 사용자까지 그 혜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며칠 내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안드로이드 시스템 자체 설정만으로 작동합니다. 픽셀 사용자들은 이제 주변에 있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혹은 맥북 사용자를 마치 같은 안드로이드 기기인 것처럼 인식하여 자료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의 벽이 허물어지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받는 이유입니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파일전송 왜 편해졌을까?

과거에는 운영체제가 다른 기기끼리 사진이나 동영상을 원본 그대로 주고받으려면 클라우드 링크를 생성하거나 이메일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해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기기끼리 즉각적인 연결이 가능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화질 저하가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메신저로 사진을 보내면 용량을 줄이기 위해 압축 과정을 거치지만 퀵쉐어와 에어드롭의 결합 방식은 원본 데이터를 그대로 옮깁니다. 여행지에서 친구와 찍은 대용량 4K 영상을 전송할 때 그 진가가 발휘됩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사진을 공유하는 손동작

인터넷 연결 없이 작동하는 퀵쉐어 기술

이 새로운 전송 방식은 와이파이 망에 연결되어 있거나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블루투스를 통해 상대방 기기를 탐색하고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술을 사용해 기기 간 1대1 통신 통로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 캠핑장이나 비행기 내부처럼 네트워크가 없는 곳에서도 작동
  • 대용량 파일도 블루투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전송
  • 서버를 거치지 않아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적음

기술적으로는 애플의 전용 통신 규격인 AWDL 대신 유럽 연합의 권고에 따라 더 개방된 와이파이 어웨어 표준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덕분에 제조사가 다르더라도 동일한 언어로 소통하며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이폰에서 파일을 받기 위한 설정 방법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보낸 파일을 아이폰에서 수락하려면 몇 가지 간단한 설정이 필요합니다. 애플 기기 사용자끼리 주고받을 때와 과정은 거의 동일하지만 가시성 설정에 유의해야 합니다.

  1. 아이폰의 제어 센터를 열고 왼쪽 상단의 네트워크 설정 블록을 길게 누릅니다.
  2. 에어드롭 아이콘을 탭하여 수신 설정을 확인합니다.
  3. 반드시 ‘모두에게 10분 동안’ 옵션을 선택해야 픽셀 기기에서 아이폰이 검색됩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픽셀 사용자 측에서 아이폰 이름이 나타나며 전송 버튼을 누르는 순간 아이폰 화면에는 익숙한 수락 팝업창이 뜹니다. 사진은 사진 앱에 저장되고 문서 파일은 파일 앱의 다운로드 폴더로 자동 분류됩니다.

아이폰 화면에 나타난 파일 수신 수락 팝업

픽셀 스마트폰에서 파일을 수신하는 법

반대로 아이폰 사용자가 픽셀 9 사용자에게 파일을 보낼 때도 동일한 논리가 적용됩니다. 픽셀 기기에서도 상대방의 접근을 허용하는 모드를 켜주어야 원활한 연결이 이루어집니다.

  • 설정 메뉴 혹은 퀵 패널에서 퀵쉐어 아이콘을 찾습니다.
  • 기기 가시성을 ‘모두’로 설정하거나 10분간 허용 옵션을 켭니다.
  • 아이폰의 공유 시트에서 주변 기기로 검색되는 픽셀 기기를 선택합니다.

수신된 파일은 안드로이드 시스템의 ‘Files’ 앱 내 퀵쉐어 폴더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구글은 이 과정에서 데이터가 외부 서버로 라우팅되지 않도록 직접적인 피어 투 피어 연결을 보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안 걱정 없는 직접 전송 시스템의 원리

서로 다른 운영체제 간의 통신이기에 보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에 따르면 이번 상호 운용성은 다층 보안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데이터를 주고받기 전 반드시 수신자의 명시적인 동의 절차가 필요하며 전송 채널 자체도 암호화됩니다.

또한 전송 시 상대방의 기기 이름이 화면에 명확히 표시되므로 엉뚱한 사람에게 파일을 보낼 위험을 방지합니다. 양측 기기 모두에서 보안 인증 절차를 거친 뒤에야 실제 패킷 이동이 시작되는 구조입니다. 안드로이드와 iOS의 강력한 자체 보호 기능이 이중으로 작동한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두 기기 사이의 안전한 데이터 연결 개념도

픽셀 9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공유 라이프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히 기술적인 진보를 넘어 사용자들의 일상적인 불편함을 해결해 주었다는 점에 의미가 큽니다. 이제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기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진 공유를 망설일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에어드롭 기술이 안드로이드 진영의 주력 모델인 픽셀 9 시리즈까지 확장된 것은 앞으로의 모바일 생태계가 더 개방적으로 변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자신의 기기가 최신 보안 패치와 시스템 업데이트를 마쳤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바로 설정 메뉴에서 퀵쉐어 업데이트 여부를 체크하고 주변의 아이폰 친구에게 테스트 파일을 하나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https://www.macrumors.com/2026/02/17/android-iphone-airdrop-pixel-9-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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