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모건이 애플카드를 맡자마자 3조 원 손실 본 진짜 이유

애플카드의 새 파트너가 된 제이피모건 체이스가 공식 출범 전부터 수익 하락이라는 쓴맛을 보고 있어요. 골드만삭스로부터 사업을 인수하며 발생한 막대한 충당금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인데요. 과연 금융 공룡 체이스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사용자들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핵심만 콕 짚어 드릴게요.

A modern JPMorgan Chase bank building exterior with a sleek Apple Card integrated into a digital display in front of it. Professional architectural photography, high contrast, blue hour lighting, 4:3 aspect ratio, no text.

제이피모건 수익이 7%나 떨어진 배경

최근 발표된 2025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제이피모건 체이스의 이익이 전년 대비 7%나 감소했어요. 세계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체이스에게는 꽤나 당혹스러운 결과였는데요.

이러한 수익 하락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애플카드 프로그램 인수가 지목되고 있어요. 투자 은행 수수료가 예상보다 낮았던 점도 있었지만, 애플카드 관련 비용이 장부에 기록되면서 전체적인 실적을 갉아먹은 것이죠.

분기 실적 발표 직후 시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고, 주당 순이익도 약 60센트 정도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졌답니다.

애플카드가 왜 체이스의 발목을 잡았을까?

체이스는 지난주 골드만삭스로부터 애플카드 사업권을 넘겨받기로 공식 확정했어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약 2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7조 원에 달하는 대출 잔액을 함께 떠안게 되었거든요.

금융권에서는 새로운 대출 자산을 인수할 때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대비해 미리 돈을 쌓아두어야 해요. 체이스는 이번에 무려 22억 달러(약 2조 9천억 원)라는 거액을 손실 충당금으로 설정했답니다.

  • 대출 규모가 커질수록 쌓아야 할 준비금도 증가함
  • 기존 골드만삭스 고객들의 연체율이나 신용 점수 고려
  • 향후 2년간의 전환 기간을 대비한 선제적 조치

A 3D rendered financial chart showing a downward trend line. Scattered silver and gold coins on a dark blue background. Professional fintech aesthetic, 4:3 aspect ratio, no text.

22억 달러라는 거액의 충당금은 무엇을 의미하나

이 22억 달러라는 금액은 단순히 회계상의 숫자가 아니라 체이스가 애플카드 사업을 얼마나 신중하게, 혹은 위험하게 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골드만삭스가 애플카드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예상보다 높은 손실률이었거든요. 체이스는 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미리 매를 맞기로 결정한 셈이에요.

덕분에 이번 분기 수익은 크게 줄었지만, 장기적으로는 리스크를 미리 털어내고 가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골드만삭스가 애플카드를 포기했던 결정적 이유

사실 애플카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정말 인기가 많았어요. 깔끔한 디자인과 아이폰과의 연동성 덕분에 많은 사람이 사용했죠. 하지만 운영사인 골드만삭스에게는 그야말로 골칫덩이였답니다.

애플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조건들과 낮은 수수료 체계, 그리고 생각보다 높은 연체율 때문에 골드만삭스는 수조 원대의 손실을 기록하며 결국 사업권 매각을 결정하게 된 거예요.

체이스가 이 독이 든 성배를 왜 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지만, 애플의 거대한 사용자 생태계를 포기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에요.

A person using an iPhone for a contactless payment at a modern cafe. Close-up on the phone and the payment terminal. Warm natural lighting, lifestyle photography, 4:3 aspect ratio, no text.

앞으로 애플카드 사용자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까?

현재 애플은 기존 사용자들에게 서비스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당장 카드가 정지되거나 혜택이 사라지지는 않을 거라는 뜻이죠. 하지만 발행사가 체이스로 바뀌는 만큼 몇 가지 변화는 피할 수 없을 거예요.

체이스는 골드만삭스와는 다른 자체적인 신용 평가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카드 혜택 설계 방식도 달라요. 아마 2년 뒤 공식적으로 서비스가 이전될 시점에는 포인트 적립이나 이용 약관에서 크고 작은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여요.

  • 체이스의 기존 카드 프로그램과의 통합 가능성
  • 신규 가입 시 심사 기준의 변화
  • 애플 페이와의 연동성 강화 및 새로운 프로모션 기대

A futuristic smartphone floating in the air with digital credit card holograms and banking app interface elements around it. High-tech, blue and purple glow, 4:3 aspect ratio, no text.

마치며

제이피모건 체이스가 애플카드를 품으면서 겪고 있는 초반 진통은 예상보다 훨씬 강렬하네요. 3조 원에 달하는 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이 사업을 이어가려는 만큼, 앞으로 체이스만의 색깔이 입혀진 새로운 애플카드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앞으로 2년간의 변화 과정을 차분히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출처: https://9to5mac.com/2026/01/14/apple-card-is-already-hurting-jpmorgan-chases-bottom-line/

함께 보면 좋은 글

#제이피모건 #애플카드 #체이스은행 #골드만삭스 #금융뉴스 #신용카드 #미국증시 #수익하락 #애플생태계 #경제소식

Leave a Comment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