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 샘 올트먼이 손잡고 개발 중인 새로운 개인용 인공지능 기기 출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2027년으로 일정이 조정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조니 아이브와 OpenAI가 협력하는 AI 하드웨어 정체
애플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조니 아이브가 설립한 디자인 회사 러브프롬과 OpenAI가 협력하여 만드는 이 하드웨어는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과는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샘 올트먼은 이 기기를 두고 세상이 본 적 없는 가장 멋진 기술 제품이라고 언급하며 내부적인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 제품은 아이폰이나 맥북 프로와 함께 주머니에 넣거나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는 세 번째 핵심 기기로 기획되었습니다.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과 환경을 맥락적으로 이해하는 지능형 비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화면이 없는 스크린리스 방식 채택
-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포켓 사이즈 형태
- 주변 환경과 사용자의 삶을 인식하는 기능
- 웨어러블이나 이어폰 형태가 아닌 독립적인 기기
왜 ChatGPT 전용 기기 출시는 2027년으로 늦춰졌을까
OpenAI의 첫 번째 하드웨어 기기는 원래 2026년 말 이전에 고객에게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법원에 제출된 서류를 통해 공식적인 출시 일정이 2027년 2월 이후로 미뤄졌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기술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법적인 분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OpenAI는 아직 첫 번째 하드웨어를 위한 패키징이나 마케팅 자료조차 제작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는 제품의 최종 사양이나 디자인이 확정되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조니 아이브의 완벽주의적 성향이 반영된 프로토타입 개발 과정에서 출시가 지연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상표권 분쟁이 OpenAI 신규 프로젝트에 미친 영향
이번 출시 연기 소식은 오디오 기기 스타트업인 iyO가 제기한 상표권 침해 소송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OpenAI는 과거 조니 아이브가 설립한 스타트업 io를 인수했는데 이 명칭이 iyO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법적 공방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소송으로 인해 OpenAI는 제품 명칭 전략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법원 제출 서류에 명시된 주요 결정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품 명칭에 io 또는 IYO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
- 광고 및 마케팅 자료에서 해당 상표와 관련된 모든 명칭 배제
- 인공지능 기반 하드웨어 제품의 브랜드 정체성 재수립
이러한 명칭 변경 작업은 단순한 이름 바꾸기를 넘어 브랜드 가치와 마케팅 전략 전반을 수정해야 하기에 일정 지연의 핵심 원인이 되었습니다.
화면 없는 포켓용 AI 기기는 어떻게 작동할까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은 화면이 없는 기기가 어떻게 사용자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상호작용하느냐는 점입니다. 조니 아이브의 디자인 철학은 복잡한 화면 조작 대신 음성과 맥락 인식을 통한 자연스러운 소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레딧에서 화제가 되었던 슈퍼볼 광고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해당 영상에 묘사된 방식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은색 헤드폰을 착용하고 반사되는 퍽 형태의 기기를 두드리는 동작은 기기가 사용자의 의도를 신속하게 포착하는 방식을 암시합니다. 화면의 시각 정보 대신 강력한 OpenAI의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음성 인터페이스가 핵심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샘 올트먼이 극찬한 프로토타입의 디자인 철학
샘 올트먼은 조니 아이브의 프로토타입을 집에서 직접 테스트한 후 직원들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애플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세상의 표준을 바꿨던 조니 아이브가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폼팩터를 제시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기존의 스마트폰이 시각적인 정보와 앱 중심의 조작을 강요했다면 이 기기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에 조용히 스며드는 방식을 지향합니다. 사용자가 기기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줄이고 대신 AI가 사용자의 환경을 대신 관찰하며 필요한 순간에만 개입하는 비가시적인 기술의 실현이 이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조니 아이브가 설계한 미래형 기기를 기다리는 방법
2027년까지의 기다림은 다소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조니 아이브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과거 휴메인 AI 핀이나 래빗 R1과 같은 초기 AI 하드웨어들이 시장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반면교사 삼아 OpenAI는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을 준비할 시간을 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기간 동안 OpenAI의 모델이 얼마나 더 진화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드웨어의 성능은 결국 그 안에 담길 인공지능의 지능에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2027년 초에 출시될 이 제품이 과연 스마트폰 이후의 시대를 여는 혁신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AI 하드웨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까
조니 아이브와 OpenAI의 만남은 그 자체로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상징합니다. 비록 출시 일정이 2027년으로 늦춰지고 상표권 문제로 이름까지 바꿔야 하는 우여곡절을 겪고 있지만 이는 더 완벽한 제품을 위한 진통일지도 모릅니다.
화면이 사라진 자리에 인공지능의 깊은 통찰이 채워질 미래를 상상해 봅니다. 여러분은 스마트폰 없는 일상을 가능하게 할 이 새로운 기기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027년 봄에 조니 아이브가 내놓을 답안지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출처: https://www.macrumors.com/2026/02/10/openais-jony-ive-designed-device-delayed-to-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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